아이디 기억하기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는 모든 지식과 상식, 통념들이 한꺼번에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 시대 및 디지털 혁명을 피부로 느끼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학자 「엘빈토플러」박사가 내한하여 들려준 묶음중 한 마디입니다.


그렇습니다. 20세기 중반 이후에 태어난 우리는 이미 새로운 21세기 정보화 페러다임을 향한 도약의 장에 불안스러운 모습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단순한 삶, 건강한 손과 발, 그리고 힘들지 않은 두뇌만 있으면 살아왔던 생활의 의미가 이제는 스스로의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따라다니며 살아가는데도 버거운 사회, 비록 21세기 여명기를 살다가 말 우리들이지만 기존시스템의 프레임으로는 무한경쟁의 치열함이 예고되어 있는 사회에서 자꾸만 뒤로 물러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터입니다.


그러던 우리도 시. 공간을 초월한 사이버 세계를 구축하게 되어 살아가는 삶을 공유하고, 가깝게 소식을 수수(授受)할 수 있고,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는 매개를 갖게 되었다는 것은 의의 있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새로운 발돋음이 있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준 재경 설영형 회원과 회장 부임과 동시에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후원을 하여 결실이 있게 한 재경 김선중 회장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금년이면 15년 동안 한 달도 걸르지 않고 계속 발간 되어온 회보와 함께 상보적 상징물을 또 하나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우리 동창생들은 아직도 인쇄문화에 익숙하고 정보 매체에 낮설어 있습니다.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가르쳐 주어 쉽게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갖도록 공감대를 확산해 나갑시다.